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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NERS딥파인,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로 CES 혁신상 수상

2024-12-05

확장현실(XR) 기반 공간 컴퓨팅 전문 딥파인(대표 김현배)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CES 2025’에서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딥파인은 현실 공간을 3D로 구축하는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XR 기술 및 액세서리 부문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는 설명이다.

DSC는 특허 등록한 ‘제작 복잡도 및 난이도를 저감하는 3차원 맵 생성 및 방법 시스템’을 통해 고가의 라이다(LiDAR) 장비나 엔지니어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디지털 공간 생성을 지원한다. 플랫폼 내에서 2D 혹은 3D 형식의 AR 콘텐츠 제작 및 배치까지 가능하다. AR 콘텐츠를 배치할 수 있는 ‘처리 증강 콘텐츠 처리 시스템’ 역시 올해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핵심 기술은 딥파인이 자체 개발한 시각측위시스템(VPS)이다. GPS와 달리 이미지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때문에 행사장, 박물관, 복합 쇼핑몰 등 복잡한 실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구축한 공간 데이터는 여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내년 1월에는 CES 2025 부스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 참여 기업에 DSC를 선보이고 해외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제조-건설-에너지-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높은 비용때문에 중소기업이나 공공기관은 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디지털 트윈 구축 시 전문 인력에 의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을 최대 80% 절감하는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술 개발을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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