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 K팝의 기세가 무섭다.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넘어 단지 '한류'라는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글로벌 트렌드'가 되어가는 중이다. 폭염과 태풍으로 위기를 맞은 잼버리의 최종 구원투수로 K팝 아이돌이 등판한 것에도 이런 배경에서다.
K팝의 인기 요인에는 다양한 해석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팬덤의 영향력이 크다. BTS의 아미와 같은 코어 팬덤들이 K팝의 영향력 확장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팬덤의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해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 문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팬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즉 K팝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소비하고 공유하며 널리 확산시키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덕질'이라는 '특수행위'를 거치게 되고 이는 곧 K팝의 단단한 기초체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덕질의 극적인 변화도 감지된다. 그 옛날 유재하와 조용필의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때 재빨리 녹음버튼을 누르던 우리 모두의 어머니와 이모들부터 시작된 덕질의 유구한 역사는 H.O.T. 브로마이드, 동방신기 명찰, 엑소 포토카드 등의 굿즈를 사모으던 누나의 시절을 거쳐 잘파세대에 이르러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딜로이트가 발표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 동인과 경쟁우위 확보 요건'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브, SM, JYP, YG 등 엔터기업의 코어 팬덤 숫자는 각각 160만명, 76만명, 64만명, 42만명으로 추정되며 모두 합치면 350만명에 달한다. 이들이 보여주는 덕질의 새로운 진화는 어디까지 왔을까. 나아가 그 파급력은 어디까지 이르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근의 덕질은 ICT 신기술을 타고 내 손안의 K팝의 시대를 여는 한편, 그 정성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 파급력과 영향력은 흡사 국경을 넘어 만주벌판 너머로 진격하는 광개토대왕급으로 볼 수 있다.

폰꾸의 시대
일상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물건의 종류는 다양하다. 누군가는 손거울을, 누군가는 지갑이라 말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물건은 당연히 스마트폰이 아닐까.
덕질은 여기서 한 단계 진화한다.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으로 ‘폰꾸’(폰 꾸미기)를 하는 것이 덕질의 기본 중에 기본이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잘파세대에게 스마트폰이 쥐어진 지금 ‘폰꾸’는 더 다양화됐다. 과거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단순히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월페이퍼, 위젯, 아이콘 등 다양한 홈 화면 요소를 최애(가장 좋아하는 스타) 아이돌 얼굴로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하는 중이다.
이 분야에 발 빠르게 파고든 스타트업도 있다. 글로벌 모바일 라이프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포토위젯’이 대표적이다.
포토위젯은 개성과 취향이 뚜렷한 잘파세대를 위해 홈 화면에 들어가는 아이콘, 위젯, 월페이퍼 등을 직접 꾸밀 수 있는 iOS 전용 꾸미기 앱이다. 1020세대의 아이폰 선호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최근 누적 사용자 38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전체 사용자 중 잘파세대가 80% 이상이다.
포토위젯은 당연히 아이폰 전용이다. 그리고 아이폰은, 잘파세대에게 마치 중세시대 성직자의 성경만큼이나 필수품으로 볼 수 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사진으로 위젯, 아이콘 등 홈 화면 곳곳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포토위젯도 잘파세대 팬덤에게는 필수 앱이 됐다. 포토위젯은 이러한 팬덤층의 수요와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투자사 SM컬처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폰꾸의 K덕질, 글로벌 순회공연 시작
폰꾸로 대표되는 잘파세대의 K덕질은 글로벌 팬덤 트렌드에도 강하게 스며들고 있다. 폰꾸의 허브인 포토위젯만 봐도 해외 유저가 90% 이상이다. 이제 폰꾸 트렌드가 포토위젯을 타고 글로벌 잘파세대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는 뜻이다.
해외 유저가 대부분인 만큼 포토위젯 이용자 중 글로벌 K팝 팬들도 적지 않다. 트위터에서는 미국, 일본, 태국, 영국,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K팝 팬들이 꾸며서 포스팅한 포토위젯 홈화면을 팬덤끼리 공유하고 서로 좋아요를 누르는 등 상호작용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볼 수 있다.
여세를 몰아 포토위젯은 올해 여름 내에 글로벌 잘파세대가 열광하는 SM 소속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해 콘텐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체 사용자의 80% 이상이 잘파세대에 해당하는 만큼 SM 아티스트 IP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폰꾸의 K덕질이 글로벌 순회공연을 시작했다.
동방예의지국 K덕질, 탑꾸의 확장판 예절샷까지
아이폰을 중심으로 K덕질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폰꾸가 글로벌 팬덤계의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는 가운데, '탑꾸'의 개념도 조금씩 존재감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도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다.
과거 1∙2세대 아이돌 팬덤이 브로마이드를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찾으러 다녔다면 3∙4세대 아이돌 팬덤의 주요 관심사는 최애 ‘포토카드’ 수집에 있다. ‘포카’라고 불리는 포토카드는 앨범에 들어있는 명함크기의 아이돌 사진이다. 그리고 형지엘리트가 지난 5월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굿즈는 포토북 및 포토카드로 확인됐다.
다만 한 앨범에 아이돌 그룹의 모든 멤버의 포카가 들어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랜덤으로 배정된 앨범에서 최애의 포카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앨범을 몇 장씩 구매하거나 중고거래 플랫폼이나 트위터를 통해 다른 팬들과 교환하거나 사고파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됐다. 그만큼 '최애'의 포토카드는 덕질하는 팬들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덕템(덕질 아이템)인 셈이다.
그 연장선에서 몇 년 전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에 자주 활용된 포토카드가 최근 ‘탑꾸’(탑로더 꾸미기)로 이어졌다. 탑로더란 포토카드를 담는 케이스를 말한다. 소중하게 얻은 최애 포토카드를 흠 없이 보관하기 위해 생긴 아이템이다. 그리고 우리의 잘파세대는 탑로더도 가만두지 않고 커스터마이징한다. 케이스에 스티커, 파츠 등으로 꾸며 나만의 케이스를 만들어 나만의 콘텐츠를 소비한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탑꾸를 마친 잘파세대 팬덤 사이에서는 ‘예절샷’을 찍는 것이 또 하나의 문화가 됐다. 예절샷은 음식을 먹을 때나 여행을 갔을 때 탑꾸된 포토카드를 들고 인증샷을 찍는 행위를 뜻하는 말로, 일종의 K팝 덕후 사이의 놀이 문화 중 하나다. 단어의 유래는 불명확하나 ‘덕후라면 마땅히 지켜야 하는 예절’이라는 뜻으로 사진을 찍는다라는 의미가 담겼다는 추측이 있다. 과연 동방예의지국이다.
흥미로운 것은 오프라인의 물리적 특수행위인 탑꾸도 역시 ICT 기술을 타고 글로벌 덕질 문화를 바꾸는 장면이다. 실제로 탑꾸 문화 역시 SNS와 함께 글로벌로 퍼지는 추세다. 트위터에 ‘탑꾸’를 검색하면 글로벌 K팝 팬들의 탑꾸 자랑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잘파세대 팬덤은 SNS를 통해 자신만의 탑꾸 비법을 공유하기도, 자신이 꾸민 특별한 탑로더를 자랑하며 소통한다. 이렇게 탑꾸가 하나의 문화가 되다 보니, 스스로 탑로더를 어려운 팬들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 화려하게 꾸며진 탑로더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액세서리 쇼핑몰도 다수 입점해 있다.
▼ 기사 URL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21277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 K팝의 기세가 무섭다.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넘어 단지 '한류'라는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글로벌 트렌드'가 되어가는 중이다. 폭염과 태풍으로 위기를 맞은 잼버리의 최종 구원투수로 K팝 아이돌이 등판한 것에도 이런 배경에서다.
K팝의 인기 요인에는 다양한 해석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팬덤의 영향력이 크다. BTS의 아미와 같은 코어 팬덤들이 K팝의 영향력 확장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팬덤의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해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 문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팬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즉 K팝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소비하고 공유하며 널리 확산시키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덕질'이라는 '특수행위'를 거치게 되고 이는 곧 K팝의 단단한 기초체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덕질의 극적인 변화도 감지된다. 그 옛날 유재하와 조용필의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때 재빨리 녹음버튼을 누르던 우리 모두의 어머니와 이모들부터 시작된 덕질의 유구한 역사는 H.O.T. 브로마이드, 동방신기 명찰, 엑소 포토카드 등의 굿즈를 사모으던 누나의 시절을 거쳐 잘파세대에 이르러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딜로이트가 발표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 동인과 경쟁우위 확보 요건'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브, SM, JYP, YG 등 엔터기업의 코어 팬덤 숫자는 각각 160만명, 76만명, 64만명, 42만명으로 추정되며 모두 합치면 350만명에 달한다. 이들이 보여주는 덕질의 새로운 진화는 어디까지 왔을까. 나아가 그 파급력은 어디까지 이르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근의 덕질은 ICT 신기술을 타고 내 손안의 K팝의 시대를 여는 한편, 그 정성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 파급력과 영향력은 흡사 국경을 넘어 만주벌판 너머로 진격하는 광개토대왕급으로 볼 수 있다.
폰꾸의 시대
일상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물건의 종류는 다양하다. 누군가는 손거울을, 누군가는 지갑이라 말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물건은 당연히 스마트폰이 아닐까.
덕질은 여기서 한 단계 진화한다.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으로 ‘폰꾸’(폰 꾸미기)를 하는 것이 덕질의 기본 중에 기본이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잘파세대에게 스마트폰이 쥐어진 지금 ‘폰꾸’는 더 다양화됐다. 과거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단순히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월페이퍼, 위젯, 아이콘 등 다양한 홈 화면 요소를 최애(가장 좋아하는 스타) 아이돌 얼굴로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하는 중이다.
이 분야에 발 빠르게 파고든 스타트업도 있다. 글로벌 모바일 라이프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포토위젯’이 대표적이다.
포토위젯은 개성과 취향이 뚜렷한 잘파세대를 위해 홈 화면에 들어가는 아이콘, 위젯, 월페이퍼 등을 직접 꾸밀 수 있는 iOS 전용 꾸미기 앱이다. 1020세대의 아이폰 선호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최근 누적 사용자 38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전체 사용자 중 잘파세대가 80% 이상이다.
포토위젯은 당연히 아이폰 전용이다. 그리고 아이폰은, 잘파세대에게 마치 중세시대 성직자의 성경만큼이나 필수품으로 볼 수 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사진으로 위젯, 아이콘 등 홈 화면 곳곳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포토위젯도 잘파세대 팬덤에게는 필수 앱이 됐다. 포토위젯은 이러한 팬덤층의 수요와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투자사 SM컬처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폰꾸의 K덕질, 글로벌 순회공연 시작
폰꾸로 대표되는 잘파세대의 K덕질은 글로벌 팬덤 트렌드에도 강하게 스며들고 있다. 폰꾸의 허브인 포토위젯만 봐도 해외 유저가 90% 이상이다. 이제 폰꾸 트렌드가 포토위젯을 타고 글로벌 잘파세대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는 뜻이다.
해외 유저가 대부분인 만큼 포토위젯 이용자 중 글로벌 K팝 팬들도 적지 않다. 트위터에서는 미국, 일본, 태국, 영국,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K팝 팬들이 꾸며서 포스팅한 포토위젯 홈화면을 팬덤끼리 공유하고 서로 좋아요를 누르는 등 상호작용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볼 수 있다.
여세를 몰아 포토위젯은 올해 여름 내에 글로벌 잘파세대가 열광하는 SM 소속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해 콘텐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체 사용자의 80% 이상이 잘파세대에 해당하는 만큼 SM 아티스트 IP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폰꾸의 K덕질이 글로벌 순회공연을 시작했다.
동방예의지국 K덕질, 탑꾸의 확장판 예절샷까지
아이폰을 중심으로 K덕질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폰꾸가 글로벌 팬덤계의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는 가운데, '탑꾸'의 개념도 조금씩 존재감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도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다.
과거 1∙2세대 아이돌 팬덤이 브로마이드를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찾으러 다녔다면 3∙4세대 아이돌 팬덤의 주요 관심사는 최애 ‘포토카드’ 수집에 있다. ‘포카’라고 불리는 포토카드는 앨범에 들어있는 명함크기의 아이돌 사진이다. 그리고 형지엘리트가 지난 5월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굿즈는 포토북 및 포토카드로 확인됐다.
다만 한 앨범에 아이돌 그룹의 모든 멤버의 포카가 들어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랜덤으로 배정된 앨범에서 최애의 포카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앨범을 몇 장씩 구매하거나 중고거래 플랫폼이나 트위터를 통해 다른 팬들과 교환하거나 사고파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됐다. 그만큼 '최애'의 포토카드는 덕질하는 팬들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덕템(덕질 아이템)인 셈이다.
그 연장선에서 몇 년 전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에 자주 활용된 포토카드가 최근 ‘탑꾸’(탑로더 꾸미기)로 이어졌다. 탑로더란 포토카드를 담는 케이스를 말한다. 소중하게 얻은 최애 포토카드를 흠 없이 보관하기 위해 생긴 아이템이다. 그리고 우리의 잘파세대는 탑로더도 가만두지 않고 커스터마이징한다. 케이스에 스티커, 파츠 등으로 꾸며 나만의 케이스를 만들어 나만의 콘텐츠를 소비한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탑꾸를 마친 잘파세대 팬덤 사이에서는 ‘예절샷’을 찍는 것이 또 하나의 문화가 됐다. 예절샷은 음식을 먹을 때나 여행을 갔을 때 탑꾸된 포토카드를 들고 인증샷을 찍는 행위를 뜻하는 말로, 일종의 K팝 덕후 사이의 놀이 문화 중 하나다. 단어의 유래는 불명확하나 ‘덕후라면 마땅히 지켜야 하는 예절’이라는 뜻으로 사진을 찍는다라는 의미가 담겼다는 추측이 있다. 과연 동방예의지국이다.
흥미로운 것은 오프라인의 물리적 특수행위인 탑꾸도 역시 ICT 기술을 타고 글로벌 덕질 문화를 바꾸는 장면이다. 실제로 탑꾸 문화 역시 SNS와 함께 글로벌로 퍼지는 추세다. 트위터에 ‘탑꾸’를 검색하면 글로벌 K팝 팬들의 탑꾸 자랑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잘파세대 팬덤은 SNS를 통해 자신만의 탑꾸 비법을 공유하기도, 자신이 꾸민 특별한 탑로더를 자랑하며 소통한다. 이렇게 탑꾸가 하나의 문화가 되다 보니, 스스로 탑로더를 어려운 팬들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 화려하게 꾸며진 탑로더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액세서리 쇼핑몰도 다수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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